10월 21일 첫 진료 7주차 시작 임신일기 : 분당제일여성병원 산부인과 선택, 양가공지

 임신은 선택의 연속이라더니 이제 병원을 어디로 가야 할지 검색에 돌입했다.울산이면 대충 생각하던 병원이 있었는데 나는 울산에서 용인수지로 8월 중순에 이사와서 이 동네 정보가 없어서.. -_- 또.. 정보하면 맘카페잖아!!수지맘 카페에서 많은 산부인과를 찾아보니 수지에 있는 수지ㅁㄹ 여성병원, 분당의 분당제일여성병원, 분당샬라병원 등 세 곳 정도가 나왔다.우리 집에서 차로 약 5분이면 분당이어서 그런지 의외로 분당에 다니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우리집에서 차로 수지는 10분, 분당 제일은 20분, 샤랄라는 25~30분 걸리는데, 카페에 의견을 물어보니 병원은 가까와야 해!! 라고 말하는 사람은, 보통 수지는, 그래도 의원급과 병원급은 달라! 병원급으로 다녀야 한다!는 분은 분당을 제일로 추천하셨다.나도 수지로 기울었는데 간호사, 현직 보건공무원인 남편을 둔 베프에게 물었더니 남편이 무조건 병원급!!!!!!분당제일여성병원에 다니기로 했다.의원급을 다니다가 병원급으로 옮기는 방법도 생각했지만, 그냥 한선생님한테 설명을 두번도 안하고 서로 익숙해졌으면 해서~

초진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추천할 만한 의사를 찾아봤는데 여기에는 거의 비츄 선생님이 없을 정도였다.물론 자기 성향과 다를 수도 있지만(이성적으로 이야기해주는 선생님이 좋음, 감성적으로 위로해주는 선생님이 좋음 등) 모두 자기가 진료받은 선생님을 추천하기 때문에 그래도 공통적으로 나와서 좀 감성적으로 위로해주는 선생님을 발견했어... 차갑게 얘기하면 나는 상처만 받을까봐 3분정도 몰아서 예약전화를 걸었지만 첫번째 선생님은 자리가 없고 두번째 선생님이신 손승은!10월 16일 금요일에 전화했는데 가장 빠른 자리가 10월 21일 수요일이라 이날 예약한 뒤 남편이 반차를 내고 같이 갔다.가벼운 문답지를 쓰고 병원의 설명을 들으며 각종 팜플렛을 받아 진료실에

우선 나만 들어가서 초음파를 보고 확인한 뒤 학부모가 같이 왔는지 묻는다고 하니 들어오라고 해서 같이 설명해 줬다.

쿠, 임신했구나!저 동그란게 처음에는 머리인줄 알았는데 노른자라고 한다..ㅋㅋ 아기양분주머니

나는 자궁 폴립이 자주 생기는데 지난 6월 폴립에서 초음파를 본 적이 있어 걱정했는데 자궁이 예쁘고 피고인도 없다고 했다.위치도 중간이고 내가 이 심장소리까지 같이 듣자고 참고 왔는데 ㅎㅎ 심장소리도 같이 들었어!다들 심장박동 소리를 듣고 눈물이 났다는 얘기가 많은데... 난 감정이 메말라있는걸까... 정말일까... 하지만 아직도 실감이 안 나는데...? 이런 느낌이었다.길이는 1.03cm 길이를 측정해 예정일을 내줬는데 두 번째 진료에서 보니 변동이 조금씩 생기곤 했다.7주째에 들어섰고, 예정일은 21년 6월 8일. (나중에는 6월 10일로 변경될 수도 있음)
옷을 갈아입고 진료실에 다시 들어가니 의사가 그동안 초음파 사진을 찍어줬다. 신기
산전 피검사는 1년이 지나 의미가 없어 다시 해야 했는데 친구 말로는 보건소에서 가져가도 모자라는 검사가 있고 추가할 부분의 검사 금액을 내고 채혈을 다시 해야 한다고 해서 피를 자꾸 뽑기 싫어 병원에서 한꺼번에 뽑기로 했다.비용을 아끼려면 보건소에 산전 검사를 해서 가져가면 되는데 나중에 보건소에 임신부 등록하러 가서 물어보니 코로나 때문에 산전 검사는 당분간 중단된다기에 어차피 병원에 한꺼번에 해야 했던 상황.
피검사 초음파 등의 초진이라 그런가 보다. 첫날 병원비는 10만원 정도였다. 충격 왼쪽에서 두 번째 종이는 임신확인서, 수첩은 모자수첩으로 병원을 찾을 때마다 예약 날짜 등을 적어준다.다음 진료는 2주 후 임신, 출산진료비 바우처를 받는 국민행복카드 신청방법 안내서까지 받아 집으로=33

남편은 이제 좀 마음과 어깨가 무겁다고 했다.ㅠ_ㅠ가장 큰 무게...내가 함께 노력해 볼게ㅠㅠ

다음 날 혈액검사에서 갑상샘 수치가 조금 높게 나왔다며 다음 진료일 전에 병원에 들러 혈액검사를 다시 하고 가야 한다고 전화가 왔다. 은근히 20분거리에 있는 병원도 피빼러 좀 가긴 부담되네..그래서 가까운 병원에 가라고 했구나..게다가 혈액을 다시 뽑는 날 비용이 또 만원! 바우처 돈을 아끼려면 재검을 받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는 생각도..갑상선 수치는 좀 피곤하거나 높게 나왔을 수도 있다고 했는데 재검은 자주 통과하고.문제가 있으면 전화해 주고 문제가 없으면 문제를 주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해?
+병원 추천받으려고 카페에 글을 썼는데 얼마 뒤 보니 내 글이 블라인드 처리돼 있더라..-_- 분당 병원 비추 경험담이 댓글에 올라와 있었는데 그 병원 쪽 고객친절실에서 그걸 보고 병원 명예훼손으로 게시 중단을 신청했기 때문이다. 하. 참나의 글은 게시 중단시켜 놓고, 나에게는 메일과 메모로 오해를 풀고 싶고 앞으로의 고객이 될 수 있는 분이니까 모시고 싶다는 글을 보내놨어.. 나의 투고중단 이의신청 했지만 아직 글은 블라인드는 나오지 않고.. 병원이 병원진료도 자주 하고, 고객의 친절실까지 마련하여 인터넷 글을 감시하고 있다는 점에 더욱 정나미가 떨어졌다....
보통 안정기인 12주까지 주변에 말하지 않는다지만 무슨 나쁜 일이 있으면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다만 첫 진료를 받던 날 양가에 모두 알렸다.시부모님은 결혼한 지 3년이 지나서 말을 안 하려고 노력하시는데 문득 속마음이(?) 튀어나오던 분들이셨는데 아버님께는 남편이 전화해서 이제 할아버지가 될게요~ 했더니 껄껄 웃으시고 좋아하고 남편은 남편이 우물쭈물하니까 혹시!!!라고 말씀하셔서 알려드렸더니 특히 시어머니가 많이 좋아하셨어요.부모님께서 오히려 늦기전에 임신하라고 하셔서 문제였어-_- 아무튼 우리 부모님께서도 잘 하셨다고 몸조심하라고 하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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